🩸 혈액투석 (Hemodialysis, HD)
🔹 1. 원리
혈액을 체외로 빼내어 인공투석막(다이알라이저)을 통해 노폐물(요소, 크레아티닌, 과잉 전해질, 수분 등)을 제거하고, 정화된 혈액을 몸에 다시 넣는 방식입니다.
인공 신장기 역할을 하는 다이알라이저는 반투과성 막으로 구성되어, 혈액 내의 노폐물이 투석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2. 혈관 통로
- 동정맥루(AVF): 자신의 동맥과 정맥을 연결해 만든 통로, 6~8주 필요
- 인공혈관(AVG): 인조 혈관을 삽입해 연결
- 중심정맥 카테터(CVC): 응급 시 사용, 감염 위험 큼
🔹 3. 시행 주기
- 주 3회, 1회 3~5시간
- 규칙적인 내원이 필요하며 지각 시 위험함
🔹 4. 투석 중 주요 감시 사항
- 저혈압, 근육경련, 두통, 오심, 흉통
- 기계 감시: 투석기 압력, 혈류량, UF량 등
🔹 5. 장단점
✅ 장점
-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노폐물 제거
- 정기적인 의료진 관찰 가능
- 전염 위험 적음 (복강 안 쓰기 때문)
❌ 단점
- 병원 내원 필요 → 직장 생활에 제약
- 혈관 통로 문제 (협착, 혈전 등)
- 투석 후 피로감, 저혈압 가능
- 식이, 수분 섭취 제한 많음
💧 복막투석 (Peritoneal Dialysis, PD)
🔹 1. 원리
복강 내의 복막을 천연의 필터로 사용합니다. 복강에 투석액(주로 포도당 용액)을 주입하면, 삼투 및 확산을 통해 혈액 내 노폐물이 복막혈관을 통해 투석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2. 시행 방법
- 복부에 카테터를 삽입 (Tenckhoff catheter)
- CAPD (Continuous Ambulatory PD): 하루 4~5회 수동 교환
- APD (Automated PD): 기계를 이용해 수면 중 자동 시행
🔹 3. 시행 절차 (CAPD 기준)
- 손 소독 후 투석백 준비
- 사용한 투석액 배액
- 새로운 투석액을 주입
- 4~6시간 동안 복강 내 유지
- 하루 총 4~5회 교환
🔹 4. 감시 사항
- 복막염 예방을 위한 무균술 필수
- 투석액 색깔 확인: 맑은색이 정상, 흐리면 감염 의심
- 체중, 배 둘레, 입·출량 점검 중요
🔹 5. 장단점
✅ 장점
- 자택에서 가능 → 직장인, 학생에게 유리
- 혈류역학 안정 → 심장질환자에 적합
- 음식, 수분 제한이 적음
- 더 지속적으로 노폐물 제거 가능 → 전신 상태 안정적
❌ 단점
- 복막염 위험 (심하면 복막 기능 상실)
- 장기 사용 시 복막 섬유화
- 고도 비만, 복부 수술 병력자는 어려움
- 자가 관리 능력 필요 → 교육 중요
📌 적응증 요약 비교
항목 | 혈액투석 (HD) | 복막투석 (PD) |
환자 상태 | 중증, 병원 접근 쉬운 경우 | 자가 관리 가능자, 출퇴근 직장인 |
심혈관 질환 | 저혈압, 심장기능 저하 시 주의 | 혈역학 안정성 좋아 심질환자에 유리 |
감염 위험 | 혈관 감염 위험 | 복막염 위험 |
나이 및 활동성 | 고령자에게는 부담 | 젊고 활동적인 사람에게 적합 |
긴급 투석 필요 시 | 빠르게 가능 (중심정맥 카테터 사용) |
응급 시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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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교육 시 포인트
- 무균술 강조 (특히 복막투석)
- 체중, 혈압, 부종 확인법
- 식이관리: 나트륨, 칼륨, 인 섭취 제한
- 투석 중 이상 증상 (오한, 발열, 흉통, 혼돈 등) 즉시 보고